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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가까이가 자기소득에 "불만족"

  • 송고 2017.03.23 17:35 | 수정 2017.03.23 17:38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통계청 조사..국민 46.3%, 본인 소득만족도 낮아

근로자 시간당 임금 금융위기 후 첫 감소..대졸 8%↓

[세종=서병곤 기자] 국민 절반 가까이가 본인 소득에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본인 소득에 만족하는 국민은 11.4%였고 불만족한 사람은 46.3%로 절반에 육박했다.

전반적인 소비 생활에 만족하는 국민은 13.9%로 2년 전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이 기간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전년보다 5.7% 줄어든 1만3753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교육수준별로는 대졸의 시간당 임금이 7.9%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전문대졸(6.7%), 고졸(5.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15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4.9% 늘어난 155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전년보다 731달러 줄어든 2만7340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보다 0.6% 증가한 439만9000원이었고 월평균 소비지출은 0.5% 줄어든 255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고용률은 60.4%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실업률은 3.7%로 0.1%포인트 늘었다. 이중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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