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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세월호 인양,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촉각, 산은 대우조선 추가 지원 결정 등

  • 송고 2017.03.23 20:34 | 수정 2017.03.23 20: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세월호, 1073일 만에 인양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침몰 1073일 만에 인양되기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23일 오전 3시 45분께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세월호 구조물 일부가 육안으로 수면 위에서 관측됐다"고 밝혔다.
오후 5시 기준 세월호는 수면 위로 8.5m 올라왔다. 해수부가 목표로 잡은 높이, 수면 위 13m의 절반 이상 공정을 진행했지만 본 인양 초기보다는 속도가 떨어진 상태다.
해수부는 "세월호와 잭킹바지선 간 간섭하는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양 속도가 줄어든 것은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바지선 인양줄에 세월호 선체가 닿는 간섭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60개 인양줄의 장력을 미세 조정하면서 선체의 자세를 조금씩 조절하고 있다.

◆산은·수은, 대우조선해양 지원 위해 신규 자금 2조9000억 투입
정부가 거듭된 경영여건 악재로 정상화 추진이 한계에 다다른 대우조선해양 지원을 위해 신규
자금 2조9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5년 10월 정상화 지원방안 및 2016년 6월 생존체계로의 전환 등에도 수주절벽, 분식회계 수사, 회계감사 보수화, 드릴쉽 인도지연 등으로 한계에 부딪혔다.
이에 23일 정부와 금융당국은 경영악재가 누적되고 조선업 불황이 지속되는 현시점에서 최악의 상황을 반영한 보수적 가정하에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채무조정 합의 및 자구노력 추진 등을 전제로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이 예상 최대 부족자금 2조9000억원을 한도방식으로 지원(우선상환권 부여)하기로 했다.

◆박 前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여부 '촉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을 앞두고 수사기록과 관련 증거 검토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2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의 영장 청구·시점을 묻는 말에 "관련 기록과 증거를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수본은 박 전 대통령 조사 내용을 포함한 수사기록 검토를 마무리하고서 영장 청구 여부 판단의 마지막 단계인 법리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수사팀의 검토 내용과 의견은 검찰이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는 데 주요 판단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법리 검토에서는 박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13개 범죄 혐의 가운데 뇌물죄 적용 여부가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공직자 재산 공개…대선주자 중 안철수 1195억원 '최고'
대선주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주자는 안랩 창립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로 나타났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신고내역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전년대비 433억7470만원의 줄어든 총 1195억532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주요 대선주자군을 압도하는 1위를 기록했다.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도 웹젠 이사장을 지낸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1678억원),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1558억원)의 뒤를 잇는 3위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160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지만, 186만주를 보유 중인 안랩의 주식가치가 1510억3200만원에서 1075억800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런던 강타한 차량테러…"연루 추정자 7명 체포"
영국 경찰은 전날 발생한 런던 테러와 관련해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영국 경찰은 버밍엄 등 이번 테러와 관련해 확보한 주소지 6곳을 급습해 이들을 붙잡았다.
앞서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전날 오후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로 지금까지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는 한국인 관광객 5명이 포함됐다. 사건 현장에 있던 이들은 범행에 놀라 피하던 중에 다쳤다. 이들 가운데 4명은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했으나, 1명은 난간에 머리를 부딪쳐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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