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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불확실성 해소…대우조선해양 손실 ‘제한적’-한국투자證

  • 송고 2017.03.24 08:45 | 수정 2017.03.24 08:44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은행주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 추진방안이 우려보다 손실이 적어 은행주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회사채와 CP잔액 1조5000억원은 50%, 시중은행 대출은 80%만큼 출자전환한다. 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기존 대출 1조6000억원을 100% 출자전환하고 2조9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구제안으로 유니버스 은행(신한지주·KB금융·기업은행·DGB금융지주·BNK금융지주)들의 출자전한 주식에 대한 감액손실과 추가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하다”며 “대우조선해양 주식이 거래정지 상태인 점과 최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회계법인의 보수적 가치평가 사례를 고려하면 출자전환된 주식 90%가 감액손실로 처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요주의 등급이 유지되고 그 등급에서 최고로 쌓을 수 있는 19%까지 추가 충담금이 적립될 것”이라며 “일부 은행을 제외한 유니버스 은행들의 손실액은 올해 연갈 이익 대비 1~6%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구제안은 은행주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는 평가다.

백 연구원은 “신한지주와 DGB금융은 다른 은행보다 대우조선해양 관련 손실이 제한적”이라며 “전반적으로 이번 구조조정안은 시중은행들에게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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