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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도전·혁신 기반 경쟁사 격차 벌린다"

  • 송고 2017.03.24 10:02 | 수정 2017.03.24 10:0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가전시장 4% 성장 전망…글로벌 저성장 불확실성 커

"프리미엄 제품으로 더 나은 경영성과 창출할 것"

2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삼성전자

2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삼성전자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이 올해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별 주요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2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CE부문 성과와 올해 사업전략 등을 주주들과 공유했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CE부문은 지난해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2조64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조3800억원이 증가했다.

윤 사장은 "올해 가전시장은 4% 성장이 전망되나 전 세계 저성장 기조로 불확실성도 크다"며 "이에 생존을 위한 각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삼성전자도 새로운 발상과 한차원 높은 전략으로 경쟁사와 격차를 더욱 벌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먼저 삼성전자 TV는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11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윤 사장은 "지난 2006년 처음 1위로 올라선 이후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간 결과"라며 "올해는 QLED TV로 시장을 확실히 석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부문에서도 5년 연속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는 음성인식 등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인 패밀리허브2.0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탁기 시장에서는 대용량과 소용량 빨래와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플렉스워시·플렉스드라이로 애드워시, 액티브워시에 이어 시장 주도권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빌트인키친 시장에서는 지난해 인수한 데이코와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윤 사장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리더십을 강화해 시장 판도를 지속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올해 경영환경이 쉽지 않지만 사업별 주요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 나은 경영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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