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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 '경영권 분쟁' 카프로, 출입제한 비공개 진행

  • 송고 2017.03.24 09:51 | 수정 2017.03.24 09:5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의결권 지닌 주주만 입장 가능

대주주 효성 측도 제한적 입장

카프로가 24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주총회를 비공개로 진행함에 따라 주주총회장 앞이 북적이고 있다.ⓒEBN

카프로가 24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주총회를 비공개로 진행함에 따라 주주총회장 앞이 북적이고 있다.ⓒEBN

카프로는 24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카프로의 현 경영진인 박승언 카프로 대표이사(사장)와 권용대 카프로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화학업계 이목을 끌면서 많은 인파가 모였다.

그러나 카프로 측은 정기 주주총회를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을 한해서만 주주총회장을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11.65%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 효성 측에서도 의결권을 위임받은 관계자만이 출입할 수 있다.

2대 주주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주주총회에 앞서 전자투표로 미리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프로는 현 경영진의 재선임안에 대해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경영개선 상황이 이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경영진 교체에 따른 공백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효성은 "지난해 카프로의 경영 개선은 중국의 동절기 석탄가격 인상과 환경규제에 따른 중국 카프로락탐 공장 가동 중단에 의한 단기적 요인으로 두고봐야 한다"며 카프로의 계속된 실적 부진을 두고 경영진의 교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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