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원 흥국화재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새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흥국화재는 24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권중원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흥국화재 권중원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화재에 입사한 이후 같은 회사에서 30년간 재무 및 기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기획통이다.
그는 상품 및 보상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정통 보험맨인 만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권중원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과 영업조직이 혼연일체가 되어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경영과제로 △수익성에 기반한 내실있는 성장 △고객·주주에게 신뢰받는 보험회사 △주주 가치 극대화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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