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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4일 안으로 세월호 선적 완료”

  • 송고 2017.03.24 11:14 | 수정 2017.03.24 11:14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오전중 인양 준비작업 완료 후 반잠수식 선박 선적

목포신항 운송까지 10여일 소요 “일정 앞당겨질 수 있어”

세월호 인양작업 모습.ⓒ데일리안DB

세월호 인양작업 모습.ⓒ데일리안DB

정부가 이르면 24일 오전 중 세월호 인양을 위한 모든 준비작업을 완료하고 자정까지 선체를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한다.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24일 전남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현재 13m 부양과 2차 고박 작업, 완충재 공기 주입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소조기가 끝나는 오늘까지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 본체를 선적해야 나머지 일정을 이어갈 수 있다”며 “선적이 완료되면 기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이후 일정을 진행할 수 있어 지금이 가장 큰 고비”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 중인 세월호 인양지점 남동쪽 약 3㎞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재킹바지선의 묘박줄을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해수부는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경우 이날 자정 반잠수 운반선에 세월호를 싣고 목포신항까지 운송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업은 열흘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단장은 “인양 과정에서 바지선에 1만1000톤가량의 하중이 걸리고 있다”며 “바지선이 세월호 선체에 쏠리지 않게 하도록 바지선마다 8개의 묘박줄을 연결해둔 상태로 이동을 위해 이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상황대로라면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오는 4월 5일까지 목포신항에 도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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