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057,000 441,000(-0.44%)
ETH 5,061,000 35,000(-0.69%)
XRP 900.2 15.2(1.72%)
BCH 899,800 86,900(10.69%)
EOS 1,600 89(5.8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주총 현장]대웅, 윤재승 대표이사 재선임

  • 송고 2017.03.24 13:55 | 수정 2017.03.24 13:55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지주사 대웅, 오너 2세 윤재승 회장 대표이사로 재선임

대웅제약 업계 이례적으로 경쟁사 대표 사외이사 선임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가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가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지주회사 대웅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은 57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1주의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을 최종 확정하고 정관변경을 결의했다.

이번 주식분할로 총 발행주식수는 1,162만주에서 5,814만주로 늘어나게 되며 4월 26일 매매거래정지를 시작해 오는 5월 18일 신주권 상장 및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43억원으로 시가배당률 1.1% 수준이다.

이날 대웅은 윤재승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과 前 아주대 장병원교수를 각각 사내이사와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대웅은 2016년 전체 연결매출 1조150억원, 전체 연결영업이익 610억원을 기록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식분할을 통해 주식거래가 활성화되어 장기적으로 주주의 주식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거"이라며 "올 한해도 그룹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R&D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성장을 이끌 예정으로, 항상 주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주친화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15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와 감사로 양윤선 박사(메디포스트 대표이사)와 이충우 법무법인 서린 대표를 신규선임했다. 양윤선박사는 대웅제약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세포치료제(줄기세포) 분야의 전문가로 대웅제약에 자문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지난해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 속에서도 우리의 모든 열정을 쏟은 결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비전을 실현해 나감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매출 8,839억원, 연결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1:23

100,057,000

▼ 441,000 (0.44%)

빗썸

03.29 21:23

99,938,000

▼ 387,000 (0.39%)

코빗

03.29 21:23

99,967,000

▼ 441,000 (0.4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