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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송재경·최관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 송고 2017.03.24 13:43 | 수정 2017.03.24 13:4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최관호 대표, 경영 전반 담당

송재경 대표, 게임 개발 주력

(사진 왼쪽부터) 송재경 대표, 최관호 대표.ⓒ엑스엘게임즈

(사진 왼쪽부터) 송재경 대표, 최관호 대표.ⓒ엑스엘게임즈

엑스엘게임즈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송재경, 최관호 각자대표 체제로의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임된 대표이사는 최관호 전 CSO(최고 전략 책임자)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와 일본 게임온 대표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엑스엘게임즈에 합류했다.

앞으로 엑스엘게임즈는 최관호 대표가 경영 전반을 맡고 송재경 대표는 회사가 진행 중인 게임 개발에 더욱 주력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최관호 신임 대표는 "지금까지의 창의적인 게임 개발 기조를 유지하면서 자율적인 문화를 지키는 동시에 경영효율화를 통한 수익성을 개선해 고객, 임직원, 주주들에게 회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들로부터 더 사랑받을 수 있는 차세대 게임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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