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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 김원갑 현대종합상사 부회장 "신사업 발굴 힘쓸 것"

  • 송고 2017.03.24 15:48 | 수정 2017.03.24 15:49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밸류체인 고도화시켜 고부가가치 수익원 확보

신규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집중할 방침

24일 서울 종로구 연합미디어센터 17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현대종합상사 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원갑 현대종합상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종합상사]

24일 서울 종로구 연합미디어센터 17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현대종합상사 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원갑 현대종합상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종합상사]


현대종합상사는 위기관리 역량 확대, 체질개선, 신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김원갑 현대종합상사 부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연합미디어센터 17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전 세계 기업들은 지금 뉴노멀 시대의 고착화 속에서 극심한 환율전쟁과 극단적 보호무역주의의 악순환에 갇혀 있다"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3가지 경영방침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첫째로 회사의 위기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불확실성의 진폭이 큰 시대에는 예상되는 위기의 징후와 내용을 사전에 얼마나 잘 포착하고 사후적으로 제기된 이슈 또한 얼마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회사가 지향하는 위기관리는 질과 가치 중심이라며 외형의 단순한 신장보다 수익성을 더 중시하고 내실에 충실할 수 있도록 수주에서 계약, 납품,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리스크 관리 능력 배양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둘째로 의식 및 체질 혁신 작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세계시장에서 전개되는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고 회사가 추구하는 준비된 100년 기업의 질적 성장 과제를 실현해내기 위해 전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자기변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있는 회사는 기업문화가 잘된 회사"라며 "현장 중심, 자율 중심, 성과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금년에도 기업문화 전반의 체질개선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신성장 사업 창출 노력을 강화해 회사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에 한층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전후방 밸류체인을 더욱 확대·고도화시켜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익원을 확보하는 작업과 기존 무역업의 한계를 넘어선 기존에 없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한층 더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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