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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 렌탈시장 뛰어든 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 사내이사 선임

  • 송고 2017.03.24 16:52 | 수정 2017.03.24 16:53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지난해 사업구조 재편 통해 미래 성장기반 성공적 확충

박상규 사장 사내이사 선임·이천세 변호사 사외이사 선임

24일 명동 SK네트웍스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 현장 [사진=SK네트웍스]

24일 명동 SK네트웍스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 현장 [사진=SK네트웍스]

박상규 SK네트웍스 신임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SK네트웍스는 24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상정한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상규 사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도 선임됐다.

허용석 사외이사는 재선임됐고 임기가 만료되는 윤남근 이사를 대신해 이천세 법무법인 동인 구성원변호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최신원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이후 모태사업인 직물사업에 뿌리를 둔 패션사업과 LPG충전소 사업을 매각하며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가전 렌탈회사인 SK매직(구 동양매직)을 인수하는 등 큰 폭의 사업재편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면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회사 미래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우호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패션과 면세사업 중단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불가피하게 당기순이익이 일시적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상사/정보통신유통/에너지마케팅 등 기간사업들이 안정적인 영업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렌터카를 필두로 하는 카라이프 사업과 SK매직 등 미래 핵심 성장사업들이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SK렌터카는 업계 유일의 종합 자동차서비스(주유, 정비, 긴급출동) 체계를 기반으로 지난해 2월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업계3위를 달성한 지 1년만에 AJ렌터카를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서면서 양강체제의 기반을 구축했다.

SK매직도 지난해 국내1위 품목을 확대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SK네트웍스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증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금년에는 불안정 요소 해소 및 기존사업과 미래 핵심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추세 확대로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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