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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CJ헬로비전, 변동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 송고 2017.03.24 16:58 | 수정 2017.03.24 16:58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유료방송 선두 지위 전략 지속 추진

김진석 전 대표는 예우 임원으로 물러나

지난해 10월 25일 CJ헬로비전 상암동 본사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서 변동식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CJ헬로비전

지난해 10월 25일 CJ헬로비전 상암동 본사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서 변동식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이 24일 서울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변동식 CJ헬로비전 공동 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

변동식 대표는 지난해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M&A) 실패 이후 CJ헬로비전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변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주총때까지다.

변 대표는 취임 이후 △소프트플랫폼 전략 추진 △N스크린(OTT) 확대 △차별적인 알뜰폰 성장 △신수종 사업 확대를 통해 IPTV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료방송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되찾겠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지속 추진 중이다.

한편, 변 대표와 함께 CJ헬로비전 공동 대표였던 김진석 전 대표는 예우 임원으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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