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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 송고 2017.03.24 17:19 | 수정 2017.03.24 17:1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공공부문 외산 ERP 성공적 윈백 평가…24일 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

코스콤, 데이터 중심 경영 시스템 및 업무지원 시스템 확보

공공기관 시장에서 외산 ERP의 대형 윈백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아왔던 더존비즈온의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더존비즈온은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콤은 기존 경영정보시스템 도입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운영 비용 증가, 시스템 간 연계성 부족, 데이터 분산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새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신규 요구사항을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에도 한계가 발생했다.

이에 ERP 시스템과 연동되는 업무 포털 및 그룹웨어, 전자결재, 각종 업무 시스템을 한번에 도입할 수 있는 통합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5년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외산 ERP를 덜어내고 더존비즈온의 ERP 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기업 내부 경영정보시스템 전반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업무 생산성 향상 및 효율성 확보,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1년 6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코스콤은 데이터 중심의 경영 시스템과 업무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회사 경영에 필요한 경영 데이터가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고 수작업 등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전산화되면서 사내 경영지원 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사용자 중심의 업무 지원체계 확립 등 다양한 효과가 전망된다.

특히 ERP를 중심으로 그룹웨어와 데이터베이스까지 모두 국산 제품이 구축되면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대형 사업에서 국산 SW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시스템 기능적 측면 외에 코스콤이 기존 도입했던 외산 ERP의 사용 데이터를 완벽하게 이관하면서 시스템 단절 없는 완벽한 구축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허수영 코스콤 경영정보실장은 "데이터 중심의 경영체계와 업무지원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며 "특히 모든 시스템을 국산 SW로 적용함으로써 국내 SW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해영 더존비즈온 이사는 "기존 외산 ERP를 성공적으로 이관하고 더존ERP 시스템을 중심으로 통합 시스템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공공기관과 기업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코스콤의 요구사항에 맞는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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