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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케어' 철회…혼조 마감

  • 송고 2017.03.25 08:58 | 수정 2017.03.25 08:5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향후 정부 세제개편안 등 정책 추진과정 살펴야"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2만596.72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2만596.72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건강보험개혁법안이 의회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2만596.72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내린 2343.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9% 오른 5828.74을 기록햇다.

이날 상승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한 지수는 장 막판 '트럼프케어'의 표결이 철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하락폭을 줄였다.

하원 전체회의에서 '트럼프케어'가 찬성표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서 표결을 위한 상정이 철회됐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케어' 추진 결과는 다소 실망스럽지만 앞으로 정부의 세제개편안 등 정책 추진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은 이날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과 경제지표 등을 주목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그동안 '트럼프케어'가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케어' 의회 통과가 어려워지면 트럼프가 그동안 약속했던 세금개편안과 재정지출 확대 등의 정책 단행도 순조롭지 못할 것이라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판단이다.

이날 발표된 지난 2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는 변동성이 큰 민간 항공기 수주 증가로 두 달째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2월 내구재수주실적이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1.5% 증가였다.

반면 3월 미국의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3월 미국의 합성 PMI 생산지수 예비치가 53.2로 전월의 54.1에서 하락했다며 2016년 9월 이후 가장 느린 성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3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전월 53.8에서 52.9로 내렸다. 6개월래 최저치다. 3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 54.2에서 53.4로 밀렸다. 5개월래 가장 낮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9%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금융, 산업, 부동산 등이 내렸고 기술과 통신, 유틸리티 등은 올랐다.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는 분기 실적 호조와 투자은행(IB)들의 투자의견 상향에 7% 급등세를 보였다.

비디오게임 판매업체인 게임스톱의 주가는 실적 전망치 실망에 1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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