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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내 미국내 직업 38% 로봇이 맡는다"

  • 송고 2017.03.25 10:04 | 수정 2017.03.25 10:04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미국 직업 자동화비율 38%…독일·영국 등에 비해 높아

美내 업무 지역적 소매 영역…타국 비해 자동화에 적합

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회계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미국에서 15년내 로봇의 직업 자동화 비율이 38%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회계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미국에서 15년내 로봇의 직업 자동화 비율이 38%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연합뉴스

오는 2030년 초에는 미국 내 직업 중 3분의 2 이상이 로봇 자동화에 의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회계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미국에서 15년내 로봇의 직업 자동화 비율이 38%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독일은 35%로 미국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고 영국은 30%, 일본은 21%로 로봇의 직업 점유율이 낮게 추정됐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미국내 직업이 자동화에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보험, 파이낸싱 등의 업무는 지역적인 소매 영역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복잡하다. 때문에 로봇에 의한 대체 가능성이 더 클 수밖에 없다.

PwC 분석가들은 미국내에서 완전 자동화가 이뤄질 첫번째 직종으로 트럭운전을 지목했다.

미국에서는 장거리 고속도로 수송이 발달해 인간의 간섭없이 내비게이션 조작 만으로 자동화가 가능할 수 있다.

다만 로봇의 직업 대체를 가로막는 규제와 장애물도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경제적·법률적 규제 장벽이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직업 대체를 막아선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의 경우 사고 시 책임 소재를 가리는 문제가 여전히 의문형이다.

또 로봇의 경우 유지·보수 비용이 상당히 들기 때문에 그런 비용이 필요없는 인간 근로자와의 경쟁력을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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