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봉사단 6기' 발족
미얀마 기후난민 어린이들에 티셔츠 전달 예정
포스코대우는 지난 25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어린이봉사단 6기 발족과 함께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봉사단은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의 초등생 자녀 54명으로 구성됐으며 2012년 첫 창단돼 올해 6회를 맞았다.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자녀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첫 봉사활동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함께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희망티셔츠는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미얀마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6년째 어린이봉사단에 참여한 진영광 어린이(12세)는 나눔서약문을 통해 "어린이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내가 그린 희망티셔츠가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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