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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기업 유상증자 8조1189억…5.4% 증가

  • 송고 2017.03.27 06:00 | 수정 2017.03.27 08:5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스피·코스닥 유상증자 통한 자금조달 규모, 발행금액 12조5822억

코스피는 구주주배정 비율 높고 코스닥시장은 제3자배정 방식 선호

상장기업 유상증자 현황 및추세. ⓒ한국거래소

상장기업 유상증자 현황 및추세. ⓒ한국거래소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8조1189억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유상증자에 의한 자금조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상장기업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발행금액 12조5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2241억원 증가했다. 발행기업은 276사로 전년비 55사가 늘었고 발행건수는 438건으로 59건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4167억원이 증가(5.4%)했으며 코스닥시장은 1조8074억원(68%) 늘어났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행기업은 77사, 발행건수는 116건에 불과했지만 발행금액은 8조1189억원으로 코스닥시장 4조4633억원 대비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 자금조달 실적을 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대규모법인의 발행금액은 5조7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5298억원 증가(35.8%)한 반면 나머지 법인은 전년 대비 1조1131억원 감소(-32.4%)해 기업규모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대규모법인의 유상증자 실적은 발행기업과 건수는 각각 15사와 20건으로 소수에 불과했지만 발행금액은 5조7949억원으로 대규모법인 이외 법인의 발행금액보다 많았다.

코스닥시장 대기업의 발행금액은 1조7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6496억원 증가(61.5%)했다. 대기업 이외 기업의 발행금액 또한 전년 대비 1조1578억원 증가함으로써 기업규모별 차별화 없이 고른 증가세를 시현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대기업 이외 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높은 유상증자 실적인 2조576억원을 나타냈다.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방식은 구주주배정이 5만3725건(42.7%), 일반공모가 2만3377건(18.6%), 제3자배정이 4만8720건(38.7%)으로 유가증권시장은 구주주배정(4만1547억원·33%) 비율이 높았던 반면 코스닥시장은 제3자배정(2조6,527억원·21.1%)의 증자방식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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