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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경제장관회의 준비 회의…"다자무역체제 지지 확보 주력"

  • 송고 2017.03.28 09:43 | 수정 2017.03.28 09:44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9월 21~22일 서울서 개최..준비상황 점검 및 추진계획 논의

무역투자 원활화·경제연계성 강화·지속가능한 성장 의제제시

산업부ⓒEBN

산업부ⓒEBN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중 열리는 아셈(ASEM) 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를 대응한 다자무역체제 지지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 21~22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7년 아셈(ASEM) 경제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8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2차 아셈 경제장관회의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셈은 경제협력 등 아시아-유럽간 관계 강화를 위한 지역간 협의체로 1994년에 창설됐으며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총 51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적 규모로 보면 세계 인구의 59%, 교역량의 65%, GDP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제1차 아셈 경제장관회의 자문단 회의' 개최 이후 그간 행사 개최 및 의제 관련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무역·투자, 고용, 국제분업 구조 등 경제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12년 만에 재개되는 아셈 경제장관회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셈 경제장관회의는 무역투자 원활화, 경제연계성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한 다자무역체제 지지 확보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아셈 경제장관회의의 중요성과 발굴한 의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하며, 50여개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모이는 회의인 만큼 발굴한 의제가 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세심한 준비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 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성호존중과 번영, 동등한 파트너쉽이라는 원칙에서 출발한 아셈의 기본정신을 되살려 아시아와 유럽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이 이번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길잡이(pathfinder)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제 내용과 관련해 내달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셈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에서 회원국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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