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40,000 430,000(-0.46%)
ETH 4,489,000 33,000(-0.73%)
XRP 752 23(3.16%)
BCH 701,500 3,300(-0.47%)
EOS 1,161 33(2.9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전, 태양광 설치지역으로 호수 낙점

  • 송고 2017.03.28 10:28 | 수정 2017.03.28 10:2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MOU

전남 호수에 100MW 설치 타당성 검토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 [사진=한국수자원공사]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전이 새 태양광발전 설치지역으로 호수를 낙점했다. 설치단가는 비싸지만, 냉각효과로 발전효율은 육상보다 높고 공간도 넓게 쓸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 기관인 두 공사는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국에 산재된 호수와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유휴 자원을 대상으로 수상태양광과 육·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공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가능 대상지역 공동조사 및 타당성 검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와 연구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전남지역 호수에 100MW급 수상태양광 발전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 후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개발여건이 유리한 전국의 호수와 방조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상태양광은 육상 태양광에 비해 건설비가 비싼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산림이나 자연, 농경지를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수면의 뛰어난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약 10% 발전효율이 높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신 기후체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5:59

93,740,000

▼ 430,000 (0.46%)

빗썸

04.20 15:59

93,630,000

▼ 432,000 (0.46%)

코빗

04.20 15:59

93,656,000

▼ 252,000 (0.2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