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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효자 수출지역으로 베트남 급부상

  • 송고 2017.03.29 06:00 | 수정 2017.03.28 17:5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1~2월 수출량 455.5만배럴, 전년비 252% 증가

지난해 발효 FTA 영향, 중국 수출 서서히 감소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지난해부터 발효된 FTA 영향으로 베트남으로 석유제품 수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중국으로 수출은 여전히 가장 많지만, 자급력이 높아지면서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베트남으로 석유제품 수출량은 214만배럴로 전년 동월 대비 290.4% 증가했다. 1~2월 수출량은 455.5만배럴로 전년 동월 대비 252.4% 증가했다.

2월 중국 수출량은 718.5만배럴로 가장 많은 수출이 이뤄졌다. 하지만 전월 대비 5.1% 감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7% 감소했다. 1~2월 수출량은 1476만배럴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2월 동안 베트남으로는 전량 휘발유가 수출됐고, 중국으로는 대부분 경유(175.8만배럴)와 나프타(158.7만배럴)가 수출됐다.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지난해 1월부터 베트남과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면서 관세가 없어지면서 수출 증가로 이어진 것. 2015년 베트남 수출량은 428.8만배럴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는 1810.9만배럴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 수출량은 여전히 가장 많지만, 서서히 감소세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고, 중국 자체적으로도 생산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 석유산업은 1~2월 정제 가동률이 80% 미만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수출량이 전년보다 66.2% 증가한 하루 23.8만배럴을 기록했다. 경유 수출량 역시 전년보다 50.4% 증가했다.

2월 전체 수출량은 3932.9만배럴로 전월 대비 5.2% 감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1~2월 수출량은 8080.2만배럴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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