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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발표
- 송고 2017.03.31 10:10 | 수정 2017.03.31 10:11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국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 제공 및 에코시스템 구축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십 통한 세일즈 기회, 고객 후원 등 혜택 추가 부여
오라클이 스타트업들의 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돕는다.
31일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최근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Startup Cloud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설명회에는 플리토, 센트비, 락인컴퍼니, 스파크랩 등 8곳이 참여했다.
오라클은 글로벌 단위로 통합 관리 하는 오라클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을 대폭적으로 증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국내 IT 회사들은 분야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인터뷰 및 PPT 심사를 포함하는 선별 프로세스를 거친 후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라클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세계적인 전문가와의 6개월 간의 멘토링, 최첨단 기술, 공동 작업 공간, 40만 이상의 오라클 고객과의 연계, 파트너 및 투자자 정보, 무료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이용, 고객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향후 오라클 주요 행사 참여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한 세일즈 기회, 고객 후원(Advocacy), B2B영업/마케팅/HR 부문교육 기회,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한 사례 공유 등 글로벌팀과 차별화된 혜택을 추가로 부여한다.
오라클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단계의 기술 및 기술 기반 스타트업 또한 지원한다. 가입신청은 2017년 하반기에 7개의 각 허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지연 한국오라클 상무는 "기업 혁신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개발과 혁신에 특화돼 있으며,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과 글로벌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오라클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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