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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부품기업-BMW 융복합 신시장 개척 나선다

  • 송고 2017.03.31 10:43 | 수정 2017.03.31 10:51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전자부품 글로벌 네트워킹'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협력 기회 창출

[세종=서병곤 기자]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전자부품기업과 글로벌 유수 자동차 기업인 BMW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신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맞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유정열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및 LG디스플레이·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부품 업체 20여개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부품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융복합시장 창출에 대비해 우리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자부품업체와 BMW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BMW 코리아 연구소장,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이 새로운 기술.구매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BMW 코리아 연구소장(CTO) 마틴 뷜레(Martin Woehrle)는 미래차 프로젝트 및 자율주행에 대한 BMW의 전략을 소개했다.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CPO) 게하르트 하이네만(Gerhard Heinemann)은 BMW 구매조직 및 구매 프로세스 소개, 향후 국내 전자부품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기술분석, 특허분석을 통해 스마트카 솔루션, 유연인쇄회로기판(FPCB),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동차용 반도체, 센서 등 BMW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품업체들과 실질적 기술·구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국내 전자부품업계의 융복합 신시장 발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차-전자부품 간 융복합 R&D 과제 발굴 및 새로운 기술로드맵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가전, 컴퓨터,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전자부품연구원과 글로벌 수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글로벌 R&BD성공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MW 측도 "BMW가 2010년 이후 24개가 넘는 한국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온데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업체를 발굴해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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