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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 31일부터 열흘간 대장정 돌입

  • 송고 2017.03.31 10:48 | 수정 2017.03.31 11:0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정부, 미래 자동차 트렌드 친환경·자율주행 지원 약속

올해 전기차 누적 3만대 달성, 자율주행 1100억원 투자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서울모터쇼 제2전시장 내부모습.ⓒ데일리안DB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서울모터쇼 제2전시장 내부모습.ⓒ데일리안DB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한 제11회 ‘2017서울모터쇼’가 31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 주요 내·외국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자동차 그랜저(IG) 하이브리드 및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2종을 포함한 신차 32종이 공개된다.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걸맞게 친환경 및 자율주행이 주된 테마가 될 예정이다.

귀빈으로 참석한 주 장관도 친환경과 자율주행 차량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주 장관은 “친환경차의 대세인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확실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전기차가 신차 시장의 1% 점유율 수준을 달성토록 하고 올해 누적 3만대, 오는 2018년 6만대 달성을 목표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연내 2만기 확충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추가 인센티브 도입 △최소 2배 이상의 주행거리 확대 가능한 배터리 개발 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자율차 센서와 핵심부품 등 기술 개발에 올해 1100억원을 투자하고, 2020년까지 5000억원 이상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 장관은 “시장 출시를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자동차와 정보통신(IT) 기술과의 융합을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경계가 불분명해진 현 시점에서 첨단센서 및 통신기술, 인공지능 등과 복합적으로 결합된 자동차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경제를 이끌어가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이번 모터쇼는 학생들에게는 융합교육과 미래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의 현장으로, 가족들에게는 일상생활의 동반자인 자동차와 친밀해지는 봄나들이 현장으로, 사진동호회원들에게는 잘 꾸며진 자동차 스튜디오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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