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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기차 보급 매년 두배로 늘린다

  • 송고 2017.03.31 14:29 | 수정 2017.03.31 14:30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2017서울모터쇼 개막..자동차산업 4대 정책방향 제시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R&D에 5000억원 집중 투자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가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을 매년 2배씩 늘려 전기차 시장을 확실하게 안착시키로 했다.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관련 R&D(연구개발)에 5000억원 이상 투입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개막식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정부의 4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차 시장의 전기차 보급률을 1%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계최고 수준의 인센티브와 충전인프라도 확충한다.

이같은 기반을 토대로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을 매년 2배씩 확대해 전기차 시장을 확실하게 안착시킨 방침이다.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주 장관은 자율주행차의 시장출시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선제적인 법적·제도적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자율차 센서 등 핵심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올해 1100억원을 포함해 2020년까지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융합 얼라이언스 활성화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품 중소·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확산, 자발적인 사업재편 촉진, 융합형 인재양성 등도 중점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주 장관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신흥시장 개척 등 수출시장 다변화, 전기차와 관련 부품 등으로 수출 품목 확대,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기업화 등 근본적인 수출 구조 혁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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