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8.0 2.0
EUR€ 1474.2 1.7
JPY¥ 887.0 -1.8
CNY¥ 189.5 -0.0
BTC 93,572,000 2,599,000(-2.7%)
ETH 4,583,000 78,000(-1.67%)
XRP 772.2 23.2(-2.92%)
BCH 703,000 30,400(-4.15%)
EOS 1,212 7(-0.5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롯데렌탈, 지난해 매출 1조5357억원 전년비 19.3%↑…'장기렌터카 최고'

  • 송고 2017.03.31 16:08 | 수정 2017.03.31 16:2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영업이익 1117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

'신차장' 광고 캠페인으로 장기렌터카 성장 및 롯데오토옥션 중고차 판매 호조

롯데렌탈이 지난해 매출액 1조5357억원을 달성했다.ⓒ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지난해 매출액 1조5357억원을 달성했다.ⓒ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주요 사업인 롯데렌터카의 실적 호조와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지난해 매출액 1조5357억원, 영업이익 1117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 18.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6.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에 근접하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2015년 브랜드 교체를 비롯한 M&A 관련 일회성 비용 등 일시적인 요인이 제거되며 정상화됐다.

롯데렌터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차량을 빌리고, 사고, 파는 풀라인업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신차장' 광고 캠페인의 성공으로 장기렌터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3월 일본 토요타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도 업계 최초 도입한 2-Lane 시스템으로 회당 경매출품대수가 증가하고 회당 평균 낙찰률도 업계 최고 수준인 60.4%로 향상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상품 출시, 단기렌터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알뜰카' 등 혁신적인 상품개발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롯데렌탈은 올해에도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렌터카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일반렌탈 서비스 확대에 따른 사업 강화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약 1조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현명 사장은 "롯데렌탈은 건실한 펀더멘털과 렌탈 및 자회사간의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이고, 2020년까지 글로벌 톱4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7:17

93,572,000

▼ 2,599,000 (2.7%)

빗썸

04.25 07:17

93,445,000

▼ 2,612,000 (2.72%)

코빗

04.25 07:17

93,652,000

▼ 2,444,000 (2.5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