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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월 스테인리스 가격 동결…수입재 적극 방어

  • 송고 2017.04.01 00:00 | 수정 2017.04.01 09:1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주요 경쟁밀 신규가격 대부분 인상 또는 동결로 제시

특정 산업군에 대한 타겟 마케팅으로 수입재 적극 방어

ⓒ포스코

ⓒ포스코

포스코는 4월 스테인리스(STS)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의 이달 평균가격은 t당 1만300달러 수준으로 지난달 대비 300달러 정도 하락했지만 스크랩 등 가격이 강세를 띄면서 원가측면 조정요인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주요 밀(Mill)들도 4월 가격을 동결 또는 인상 발표하고 있다. 유럽 오토콤푸는 304 서차지 가격을 전월 대비 t당 51달러, 430강은 18달러 인상했으며 특히 316L은 몰리브덴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95달러 인상을 발표했다. 북미 NAS도 304는 전월 대비 t당 18달러, 316L은 59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인접국으로 직접 경쟁에 노출되는 일본 NSSC는 이달 STS 유통가격을 300계 t당 1만엔, 400계 1만5000엔으로 발표하며 8개월 연속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태원은 이달 한국향 오파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로 결정했다.

이처럼 STS 제조업체들은 시장가격 안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며 포스코의 이번 동결 발표도 동일선상의 결정으로 해석된다.

한편 포스코는 생산 및 연구 등 유관 부서와의 동반 솔루션 마케팅 활성화로 수입재에 대한 적극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생산 기술 지원과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판촉 등 수입상들이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입 물량이 집중되는 일부 산업군에 대해서는 타켓 마케팅을 통해서라도 수입재를 원천 차단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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