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13억9400만원
상여 6억9000만원
LG화학은 지난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에게 20억84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박 부회장은 급여 13억9400만원, 상여 6억0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2015년 급여(13억5400만원), 상여(4억4000만원) 대비 상여가 50%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LG화학은 매출 20조 6593억원,영업이익 1조 9,9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9.2%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지난 2011년 이래 5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한 바 있다.
이밖에 정호영 CFO(최고 재무 관리자)는 지난해 보수로 6억3200만원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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