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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도전, 안전 골든벨' 성황리 개최

  • 송고 2017.04.01 00:00 | 수정 2017.04.01 09:1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광양, 포항, 순천 근무 직원 1만4000여명 1달 간 예선

안전의식 및 현장 안전문화 확대 조성 기여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1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도전 안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1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도전 안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1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도전 안전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전 안전골든벨은 포스코가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제고하고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대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및 순천 마그네슘 공장 등 약 1만4000여명의 직원들이 약 1개월 간 예선을 치뤘다. 최종 200여명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부사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본선 참가 직원들은 안전 관련 O,X·객관식·주관식의 문제들을 풀었다. 그 결과 나성엽 포항 후판부 과장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타사 안전문화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나 과장은 "안전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면서 현장의 위험을 보는 눈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선후배간 안전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활성화 돼 조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안전골든벨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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