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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석유제품선 등 선박 4척 수주

  • 송고 2017.04.01 00:01 | 수정 2017.04.01 09:1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유럽 선사들과 MR탱커 2척·에틸렌운반선 2척 건조계약

1분기 4.7억불·11척…업계 최초로 두 자릿수 수주 기록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1만2000㎥급 에틸렌운반선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1만2000㎥급 에틸렌운반선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가 선박 4척을 추가수주하며 올해 1분기 수주실적을 11척으로 늘렸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대미포의 올해 수주금액은 4억700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업계 최초로 두 자릿수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1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노르웨이 선사인 솔방(Solvang ASA)으로부터 2만1000㎥급 에틸렌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옵션계약 행사에 따른 것으로 현대미포는 지난달 24일 솔방과 동형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확정수주한 선박 2척은 오는 2019년 1분기 인도되며 옵션계약 행사로 인해 수주한 선박들은 2019년 2분기와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척당 선박가격은 약 5000만달러 수준으로 현대미포는 솔방과의 계약만으로 총 2억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이에 앞서 현대미포는 유럽 선사와 5만DWT급 MR(Medium Range)탱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이들 선박이 오는 2018년 인도될 예정이며 척당 선박가격은 32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말 4척의 선박을 수주하면서 현대미포는 올해 1분기 총 4억7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11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일 조선소 기준 두 자릿수의 선박 수주를 기록한 것은 현대미포가 유일하며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한 현대중공업그룹의 1분기 수주실적도 15억달러(21척)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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