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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9주년 맞은 포스코, 행사 간소화...대규모 기념행사 폐지

  • 송고 2017.04.02 11:19 | 수정 2017.04.03 09:2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권오준 회장, 광양제철소 방문...직원과 소통 강화

오인환 사장,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방문…포항제철소 직원들 격려

포스코는 31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창립기념일 기념행사 일환으로 기획된 '도전!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포항제철소 후판부 나성엽씨에게 골든벨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는 31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창립기념일 기념행사 일환으로 기획된 '도전!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포항제철소 후판부 나성엽씨에게 골든벨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가 49번째 창립기념일(4월 1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는 50주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행사들이 서울, 포항, 광양에서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개최하던 대규모의 기념행사와 지역인사 초청 오찬 등을 간소화하거나 폐지했다.

권 회장은 지난달 31일 광양제철소 '도전! 안전골든벨'에 직접 참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골든벨은 전 직원이 자율적인 학습을 통해 안전역량을 향상시키고 작은 조직에서부터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자기주도 안전활동 확산)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서울, 포항, 광양의 포스코 직원 총 1만4000여명이 참여해 예선을 거쳤다. 최종 선발된 200여명이 광양 어울림체육관에서 본선 대회를 치렀다.

이어 권 회장은 광양제철소 1고로를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에는 금호동 복지센터 앞에 세워진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을 참배하고 제철소, 그룹사, 인근지역 동호인들의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권 회장은 "올해는 지난 50년의 성장을 발판 삼아 다음 5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100년 기업으로 가는 절반의 반환점에서 필요한 것은 One POSCO, 즉 직원들의 하나로 뭉친 끈끈한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포항을 찾은 오인환 철강부문장(사장)은 포스텍을 방문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준공된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찾았다. 지난 1일에는 포스코역사관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건설·조업 중 순직한 임직원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오 사장은 포항제철소 후판공장과 코크스공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외주파트너사 협의회 회장단을 초청해 오찬도 함께했다.

서울에서는 최정우 가치경영센터장(사장)을 비롯한 포스코 서울 주재 임원 30여명이 포스코센터 인근에 위치한 선릉을 찾아 금낭화 묘종 3000본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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