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2.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8.0 2.0
EUR€ 1474.2 1.7
JPY¥ 887.0 -1.8
CNY¥ 189.5 -0.0
BTC 93,463,000 2,689,000(-2.8%)
ETH 4,558,000 102,000(-2.19%)
XRP 763.4 25.6(-3.24%)
BCH 694,500 37,500(-5.12%)
EOS 1,188 26(-2.1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기아차, 할부금리 고정…1500만원 기준 130만원 절감

  • 송고 2017.04.02 14:05 | 수정 2017.04.02 23:2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이달부터 선수율·기간 관계없이 할부금리 4.5%

인기 차종 대상 밸류플러스 할부 확대 운영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할부금리를 인하하면서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표준형 할부 구매시 적용되는 기준금리를 선수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할부금리를 4.5%로 고정한다고 2일 발표했다.

표준형 할부구매(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로 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대 3.4%p에서 최저 0.4%p 금리 인하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

인하 폭이 가장 큰 △선수율 15% 미만 △할부기간 60개월 조건 할부구매의 경우 고객이 받는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할부원금 1500만원 이용 기준 금리 인하로 이자 부담 절감액이 약 130만원에 달한다.

승용, RV, 포터, 스타렉스 등이 대상 차종이다. 최대 3.4%p 인하분을 기준으로 할 때 차종별로 아반떼(할부원금 평균 1400만원)는 약 121만원, 쏘나타(할부원금 평균 1750만 원) 약 151만원, 포터(할부원금 평균 1250만 원) 약 108만원의 이자절감 혜택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2017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 2016, 2017 싼타페 등 인기가 많은 주요 차종에 대해서도 4월 한 달간 '밸류플러스' 할부를 확대 운영해 고객들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밸류플러스 할부는 △반액할부 △무이자·저금리 △할부금 감면 등으로 구성돼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선택에 적용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국내외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 대출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차량이 꼭 필요한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부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 역시 이번달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4.5% 할부금리를 제공하고, 기존 대비 할부금리를 최대 3%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할부금리 대비 0.4~3.0% 금리가 낮아져 할부원금 1000만원당 최대 84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

차종별로 모닝(할부원금 1100만원 기준)은 약 92만원, K3(할부원금 1500만원 기준) 125만원, K5·스포티지(할부원금 2000만원 기준) 167만원, K7·쏘렌토(할부원금 2500만원 기준) 209만원, 봉고(할부원금 1570만원 기준) 131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8:32

93,463,000

▼ 2,689,000 (2.8%)

빗썸

04.25 08:32

93,182,000

▼ 2,786,000 (2.9%)

코빗

04.25 08:32

93,211,000

▼ 2,749,000 (2.8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