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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에 EMS 구축

  • 송고 2017.04.03 11:45 | 수정 2017.04.03 11:4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종합운영센터에 설치

전력 운영 안정성 신뢰도 높혀

GE가 평창조직위의 종합 상황 컨트럴타워 역할을 할 종합운영센터에 설치할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EMS)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GE]

GE가 평창조직위의 종합 상황 컨트럴타워 역할을 할 종합운영센터에 설치할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EMS)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GE]


GE가 평창올림픽대회 시설에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EMS)을 구축한다. EMS는 122년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설치된다.

3일 GE에 따르면 GE디지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14개 올림픽 대회 시설의 전력 사용량과 공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GE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해 이번 대회가 역사상 첫 번째 스마트 에너지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MS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은 올림픽 경기장과 경기 운영, 중계 방송 송출을 비롯해 전력이 필수적인 모든 과정에서 전력의 과부하, 공급 불안정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원인을 신속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창조직위 종합운영센터(MOC)는 이 시스템을 통해 중앙컨트롤타워로서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는 원격 감시 시스템을 통해 종합운영센터에서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 공급에 이상이 생긴 경우 사후 대응 작업의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또 EMS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전력 데이터와 경기장 운영에 연계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운영 정보도 취합한다.

GE디지털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경기 기간 중 전력 소모량을 측정하고 경기장별 실제 전력 소비량을 디지털 데이터로 취합한 후 통합적인 분석을 시도할 계획이다.

관련 자료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대회 및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 효율적 설비 투자로 인한 비용 절감을 위한 디지털 유산으로 기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조원우 GE디지털 코리아 전무는 "EMS는 실제 현장의 에너지 운영 과정에서 큰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면 경제적인 전력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될 이번 올림픽대회는 전략적 에너지 운영을 선보인 글로벌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E디지털은 오는 10월까지 EMS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테스트 이벤트 기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방식과 관리 인터페이스 설계부터 솔루션 구축과 실제 운영에 필요한 인력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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