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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 2.2% 상승…4년9개월만에 최고

  • 송고 2017.04.04 11:39 | 수정 2017.04.04 11:39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휘발유·경유 등 기름값 급등, 생활물가도 2.8% 올라

"소비자물가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

ⓒ통계청

ⓒ통계청

국제 유가가 반등하고 식품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년9개월 만에 최대 폭을 나타냈다.

4일 통계청 조사 결과 3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올랐다. 지난 2012년 6월 이후 4년9개월 만에 최대치다.

휘발유가 1년 전보다 12.4%, 경유가 18.2% 급등했고 전기·수도·가스 중에서는 도시가스가 1년 전보다 3.9% 올랐다.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7.5%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에선 귤이 1년 전의 두 배가 넘는 106.2%가 뛰었고 양배추(91.5%), 달걀(43.1%), 닭고기(11.3%)도 많이 올랐다.

식품에다 생필품, 공공요금을 합친 생활물가도 2.8% 올랐다.

통계청은 올해 들어 국제 유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여파가 이어지며 달걀, 돼지고기 등 식품 가격도 상승해, 전반적인 물가를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유가 조정 움직임, 농산물 가격 안정 추세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소비자물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 "유가·농산물 등 수급·가격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편승 인상, 인플레이션 기대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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