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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 벌크선 건조계약 잇달아

  • 송고 2017.04.05 00:01 | 수정 2017.04.04 18:2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오시마조선, 코벨프레트로부터 9만8000DWT급 2척 수주

M-마리타임, 나무라조선·오시마조선과 선박 재매각 계약

일본 나무라조선이 건조한 벌크선 전경.ⓒ나무라조선

일본 나무라조선이 건조한 벌크선 전경.ⓒ나무라조선

일본 조선업계의 벌크선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5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오시마조선(Oshima Shipbuilding)은 벨기에 선사인 코벨프레트(Cobelfret)로부터 9만8000DWT급 벌크선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9년 인도될 예정이며 척당 선박가격은 25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중 오시마조선으로부터 6만DWT급 ‘로우랜드 퓨처(Lowlands Future)’호와 9만3000DWT급 ‘로우랜드 돈(Lowlands Dawn)’호를 인도받을 예정인 코벨프레트는 지난 1월에도 이마바리조선이 2013년 건조한 9만5700DWT급 ‘콘라드 올덴도르프(Conrad Oldendorff)’호를 1900만달러에 인수하는 등 벌크선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달 말 나무라조선(Namura Shipbuilding)은 M-마리타임(M-Maritime)과 3만4000DWT급 벌크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나무라조선의 하코다테조선소에서 건조되며 선체번호 S891호는 2018년 7~8월, 선체번호 S892호는 2019년 7~10월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지 업계에서는 나무라조선의 이번 수주가 재매각(Resale) 계약이며 척당 선박가격은 21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코다테조선소는 현재 덴마크 로리첸벌커스(Lauritzen Bulkers), 독일 블루멘탈(Johann MK Blumenthal), 인도 초굴(Chowgule Steam Ships), 일본 NYK(Nippon Yusen Kaisha)로부터 이와 비슷한 크기의 선박 7척을 수주해 건조를 진행하고 있다.

M-마리타임은 이번 계약 외에 오시마조선에서 건조하고 있는 6만300DWT급 ‘KN 판타지(KN Fantasy)’호도 재매각 계약을 통해 확보했으며 이 선박은 오는 25일 인도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M-마리타임은 올해 중 핸디사이즈 4척, 울트라막스 3척 등 7척의 선박을 확보하게 되며 나무라조선과 계약한 선박이 인도되는 2019년까지 총 9척의 선박이 벌크선단에 합류하게 된다.

현재 M-마리타임은 2009년 건조된 3만3300DWT급 ‘클린텍(Cleantec)’호와 ‘파이오니어 스피리트(Pioneer Spirit)’호, 2010년 건조된 자매선 ‘파이오니어 스키퍼(Pioneer Skipper)’호 등 3척의 핸디사이즈 선박을 용선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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