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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직개편 단행…'전장·AI·서비스' 강화

영상디스플레이, 인공지능랩·빅데이터랩 신설
서비스비즈 및 글로벌제조지원 부문 효율성 제고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17-04-05 07:38

삼성전자가 차세대 성장사업 육성 및 사업부문 통폐합을 골자로 한 조직재정비에 나섰다.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무선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전장사업팀에 대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전장사업팀 내에 시너지 그룹을 신설했다. 부품·조직·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시너지 그룹장은 전장사업팀장인 박종환 부사장이 겸임한다. 지난 달 인수작업을 완료한 하만과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소속 선행개발그룹 산하에 △인공지능(AI)랩 △빅데이터랩 △인터랙션랩을 신설했다. 이효건 소프트웨어 개발그룹장(부사장)이 선행개발그룹장을 맡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내 전략마케팅실 소속 상품전략팀은 고동진 사업부장(사장) 직속으로 개편됐다. 무선사업부 직속이던 기술전략팀과 기술관리팀도 '기술전략팀'으로 통합됐다.

아울러 개발실 내 서비스비즈팀도 새로 꾸렸다. 서비스비즈팀은 구윤모 삼성전자 전무가 이끈다. 서비스비즈팀은 △전략파트너십 △비즈디벨롭먼트 △서비스비즈전략으로 구성된다.

생활가전사업부는 글로벌제조팀 내 중복부문을 통폐합했다. 기존 글로벌제조지원그룹·글로벌부품혁신그룹·제조운영그룹을 '글로벌제조지원그룹' 산하로 뭉쳤다.

지난 2월 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로 인해 보직 대기중이던 임직원들도 이번 삼성전자 조직개편에 따라 상당수가 업무를 재배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