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3℃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7.5 1.5
EUR€ 1472.5 0.1
JPY¥ 888.3 -0.5
CNY¥ 189.4 -0.1
BTC 94,199,000 2,151,000(-2.23%)
ETH 4,637,000 29,000(-0.62%)
XRP 765.8 26.4(-3.33%)
BCH 703,100 37,800(-5.1%)
EOS 1,218 5(0.4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세월호 이송장치 120대 추가 결정…10일까지 육상거치 목표

  • 송고 2017.04.07 10:29 | 수정 2017.04.07 10:29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당초 예상무게 보다 1200t 더 나가는 1만6000t

해수부, 오늘 오전 구체적인 방안 브리핑 예정

세월호ⓒ데일리안

세월호ⓒ데일리안


반잠수선 위의 세월호를 육상으로 이송하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해양수산부는 40t짜리 이송 장비 120대를 추가 투입해 오는 10일까지 세월호의 육상 이송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진행된 2차 실험 결과 세월호의 무게는 1만6000t으로 나타났다. 당초 1만4500톤 가량으로 예상했던 세월호 무게가 1200t 이상 더 나가는 것이 확인됐다.

7일 현재 준비한 480대로는 세월호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송장비 120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송장비 한 대당 감당할 수 있는 무게를 28.5t으로 제한, 이송장비 600대를 투입하면 1만7000t까지 감당할 수 있게 된다는 계산이다. 세월호 무게보다 1000t 정도가 여유가 있는 셈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최대 40t까지 견딜 수 있는 이송장비를 하루 이틀 시간이면 목포 신항으로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동안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가 세월호 밑 이송장치를 추가로 넣을 공간이 없다고 판단해 120대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구체적인 방안을 상하이샐비지가 마련하고 이에 대한 브리핑을 오늘 오전 공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선체 이동 장비 120대를 추가로 투입했는데도 세월호를 들어올리지 못하면 60t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중대형 장비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월호 육상거치는 소조기가 끝나고 물살이 빨라지는 오는 10일까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음 소조기인 19일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도 거론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0:12

94,199,000

▼ 2,151,000 (2.23%)

빗썸

04.25 00:12

94,022,000

▼ 2,219,000 (2.3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