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7
9.8℃
코스피 2,609.63 60.8(-2.28%)
코스닥 832.81 19.61(-2.3%)
USD$ 1393.5 5.0
EUR€ 1479.5 4.5
JPY¥ 900.9 0.7
CNY¥ 191.9 0.6
BTC 95,802,000 642,000(-0.67%)
ETH 4,642,000 102,000(-2.15%)
XRP 745.6 8(-1.06%)
BCH 737,200 39,000(-5.02%)
EOS 1,133 12(-1.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세월호 육지이송…이르면 오후 10시 거치

  • 송고 2017.04.09 13:16 | 수정 2017.04.09 13: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모듈 트랜스포터 600대 이용해 오후 1시부터 양륙작업

수중수색 재개…세월호 선내 수색은 육상거치 후 시작

중량물운반선에 실려 목포신항에 도착한 세월호.ⓒ데일리안포토

중량물운반선에 실려 목포신항에 도착한 세월호.ⓒ데일리안포토

중량물운반선에 실려 일주일 이상 목포신항에 머물렀던 세월호가 이르면 오늘 오후 10시쯤 육상 거치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9일 오전 9시부터 모듈 트랜스포터를 통해 중량물운반선에 실려 있던 세월호의 육지이송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두 끝에 있는 거치대에 세월호를 올려 거치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하는 시점은 변수가 없을 경우 9일 오후 10시쯤으로 예상되며 작업이 늦어질 경우 오는 10일 새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총중량 1만7000t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는 세월호는 600대의 모듈 트랜스포터에 의해 육지로 이송되며 만조가 시작되는 오후 1시 전후로 양륙작업에 들어간다.

해수부는 세월호의 부식상태가 급격히 진행되기 이전에 선체 수색과 실종자 수습에 나선다는 판단에 따라 10일까지는 육지이송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정한 바 있다.

세월호는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작업 용이성을 위해 객실이 바다를 향하도록 거치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가족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객실이 부두를 향하고 선체 바닥이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거치된다.

해수부는 세월호 육지이송과 함께 이날 정오부터 세월호 사고해역에 대한 수중수색을 재개했다.

수중수색은 잠수사 31명이 2인1조로 교대 투입되며 세월호에 대한 선내 수색은 육상거치 작업 완료 후 선체세척과 방역작업, 안정도 검사를 거쳐 시작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63 60.8(-2.2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7 07:08

95,802,000

▼ 642,000 (0.67%)

빗썸

04.17 07:08

95,600,000

▼ 689,000 (0.72%)

코빗

04.17 07:08

95,790,000

▼ 543,000 (0.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