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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총, GM 제치고 미국 1위 '등극'

  • 송고 2017.04.11 07:48 | 수정 2017.04.11 08:5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시가총액 58조9000억원 기록, GM 57조4000억원 그쳐

"모델3 등 출시 기대감 반영"

테슬라 모델Sⓒ테슬라

테슬라 모델Sⓒ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미국 최대 자동차 생산 기업 제너널모터스(GM)을 넘어서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3.26% 상승한 312.39(약 35만7000원)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515억4200만달러(약 58조9125억원)를 기록했다. GM의 시가총액은 502억1600만달러(57조3968억원)에 그쳤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테슬라는 일주일 전에 포드를 넘어선데 이어 GM까지 제치면서 미국 1위 자동차 회사로 등극했다. 이 같은 거침없는 상승세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대중형 모델 3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머스크가 소유하고 있는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재활용 로켓으로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고 최고속진공열차 사업체인 하이퍼루프원이 최근 미국 전역에 11개 노선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테슬라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불안감도 여전히 존재한다.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10만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23억달러(약 2조6289억원)가량의 적자를 냈다. 테슬라는 올해에도 9억5000만달러(약 1조858억원)의 적자를 볼 것으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는 '혁신'이라는 이미지가 대중에 부합하고 있어 전통적인 자동차기업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라며 "앞으로 모델 3 출시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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