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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경제인 "보호무역 해법 찾는다"…ABAC 서울 개최

  • 송고 2017.04.12 11:00 | 수정 2017.04.12 09:2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전경련, APEC 기업인자문회의 26~29일 서울 회의 개최

비관세장벽·보호무역주의 대응 논의…한국 문화 체험 마련

아시아·태평양 21개국 기업인 200여명이 보호주의 확산 방지 해법을 논의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의 2차 회의를 오는 26~29일 나흘간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ABAC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기업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자문기구다. 21개국 APEC 지역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된다. 전경련은 ABAC 한국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에서 ABAC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전경련은 이번 회의에서 비관세장벽과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최근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제인들에게 한식, 고궁, K-Pop 체험도 마련한다.

ABAC 2차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 아·태지역 21개국에서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ABAC 위원은 자국 정상이 직접 임명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크고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한 인사들로 구성된다.

일본에서 미츠비시중공업 오미야 히데아끼 회장, 미국에서 리차드 캔터 무디스 최고위기관리자가 방한한다. 올해 APEC 의장국을 맡고 있는 베트남 상공회의소 황 반 쭝(Hoang Van Dung) 수석부회장도 내한한다. ABAC 위원을 포함한 유력 기업인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회의는 안보 관광 무역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한국이 투자와 관광지로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엄 실장은 "경제계의 목소리를 담아 각국 통상장관에게 전달하는 건의안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한국의 수출 환경을 위협하는 비관세장벽 및 신보호주의 확산, WTO 원칙에 반하는 제재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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