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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업계, 13억 인도 시장 공략 러시

  • 송고 2017.04.12 11:09 | 수정 2017.04.12 11:09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스마트폰 반도체 시장개척단 파견

인텍스 등 현지기업 대상 1대1 수출 상담 진행

[세종=서병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체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12일 인도 뉴델리에 '반도체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마이터스, 칩스브레인. 에이디 반도체 등 국내 중·소 설계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12~13일까지 이틀간 인텍스(INTEX), 라바(LAVA) 등 인도 스마트폰 관련 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인도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15년 145억 달러(세계시장 점유율 4%)에서 2020년 526억 달러(12%)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2015년 약 1억 대가 판매된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스마트폰 보급률은 33%에 불과)으로 향후 인도 반도체 시장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견된 시장개척단은 방문 첫날인 12일 코트라를 통해 사전에 발굴한 터치패널, 전력반도체, 음향·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인도 스마트폰 기업의 관심품목에 대한 우리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인텍스, 카본 등 스마트폰 현지공장을 직접 방문해 업체별로 구체적인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유정열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국내 반도체 기업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 로컬 수요기업과의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반도체 업계와 자동차용 반도체 플랫폼을 구성해 자동차용 반도체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인 인도의 잠재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트라 등을 통해 추가 시장조사, 계약체결, 법인 설립 등 단계별 현지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과 인도 간 정기적 시장 정보교환,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한-인도 반도체 협회간 협력채널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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