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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일 무역투자 신산업협력모델 구축방안 논의

  • 송고 2017.04.12 11:24 | 수정 2017.04.12 11:23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도쿄.나고야서 투자유치설명회 열어

4차 산업혁명 위한 한일 투자협력방안 모색

KOTRA는 일본 도쿄 나고야에서 신산업분야 대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일본무역회, 쿨재팬기구 등 일본내 주요 경제기관과 한일 신산업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KOTRA는 지난해 11월 6년 만의 KOTRA-JETRO 정기협의회 부활을 계기로 한일 경제협력의 질적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해 12월에는 무역·자본·인적자원의 포괄적 협력을 위해 '한일 1:1 상담회', '차세대 한일 협력 비즈니스 포럼'을 잇달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한일 간 산적한 문제에도 "경제협력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반응이었다.

KOTRA는 양국 경제협력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공통의 관심사인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모델 구축이 시급하다고 생각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먼저 김재홍 KOTRA 사장은 도쿄에서 고바야시 에이조 일본무역회 회장과 쿨재팬(Cool Japan) 기구 오오타 노부유키 사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4차 산업혁명, 세계무역의 뉴노멀에 대응하려면 신산업에서 한일 간 활발한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전환기 한일간 경제관계에 신산업협력모델을 구축한다'는 테마로 도쿄, 나고야에서 對韓투자유치설명회도 잇달아 연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대기업(3), 중소·중견기업(7), 지자체(6), 민간연구소·협회(2)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일본에서는 도레이 등 170개의 일본의 주요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한국에 대한 최신 투자환경 소개 △자율자동차·IoT·로봇·신재생에너지 등 한일간 유망 협력분야 제시 △일본기업의 투자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일본기업과의 1:1상담회로 꾸렸다.

김재홍 사장은 투자유치설명회 개회사에서 "54개국과 연결된 한국의 FTA를 활용하면 세계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신산업분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홍 사장은 나고야에서 세계적 미싱 제조업체에서 글로벌 사무정보통신기기 업체로 변신한 브라더공업을 방문했다.

김재홍 사장은 또 "한일 양국은 그동안 첨단부품소재 분야에서 강력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자율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과 신재생에너지 등을 망라한 신산업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며 "양국 기업, 경제기관들이 합심해 새로운 경제협력모델을 만들어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파고를 함께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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