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비영리법인 '희망의친구들' 통해 지원
"가장 취약계층 이주민 도움 절실"
동국제강은 지난 12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에 이주민 건강증진사업을 후원하고자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의친구들'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이주아동·청소년·동포·난민 등 이주민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고 이들 가족 건강과 인권보호를 위해 1999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의료비 직접 지원, 의료통역, 순회진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미선 희망의친구들 상임이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계층에 속하는 이주민들은 실질적인 도움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희망의친구들을 통해 이주민 건강증진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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