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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포인트·간편결제까지…앱으로 돈버는 앱테크 관심 ↑

  • 송고 2017.04.17 00:01 | 수정 2017.04.14 15:0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리워드앱부터 포인트앱까지 인기

앱 운영사·운영 규모·실 사용자수·리뷰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사진 왼쪽부터) 캐시슬라이드, 시럽, 페이코 관련 이미지.ⓒNBT, SK플래닛, NHN페이코

(사진 왼쪽부터) 캐시슬라이드, 시럽, 페이코 관련 이미지.ⓒNBT, SK플래닛, NHN페이코

최근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불황이라는 경제 상황이 맞물리면서 휴대폰 앱을 활용해 돈을 버는 앱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침체 여파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진 사용자들이 앱테크의 대표격인 리워드 앱 외에도 포인트앱, 간편결제 앱까지 두루 활용하며 절약에 나서고 있다.

NBT의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2012년 출시된 모바일 잠금화면 리워드앱으로 잠금화면에서 광고와 콘텐츠를 보기만해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이 쌓인다.

잠금화면을 열 때마다 회당 1~5원 사이의 캐시가 적립되며 영상 콘텐츠 시청 시 7~10원, 친구 추천·미션 등을 수행하면 커피 한 잔 이상의 금액도 쉽게 적립할 수 있다.

NBT는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캐시슬라이드를 단순 리워드앱이 아닌 잠금화면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로 격상시켰다. 뉴스 콘텐츠, 스토리카드 형식의 콘텐츠를 추가해 잠금화면의 미디어 가치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또 영상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하고 캐시슬라이드TV 등 동영상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콘텐츠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했다.

NBT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약속한 리워드를 지급하기 위해서는 광고주 확보와 안정적인 자금 운영이 선행돼야 한다"며 "최근 앱테크의 인기에 편승해 장기적인 전략없이 앱을 론칭하는 사례도 많아 운영사의 업력과 규모, 실제 사용자들의 리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앱 테크 분야 중 포인트 적립 앱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시럽월렛', 'OK캐키백'을 주목할만하다. 시럽월렛의 경우 식음료, 호텔, 항공 등 활용처 확보에 주력해 현재 가입자 수가 1600만명에 달한다.

SK플래닛의 '시럽월렛'은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한 데 모아 보여주고 절비된 포인트 및 혜택을 한 눈에 보여줄뿐만 아니라 위치 기반으로 주변 매장의 정보나 실시간 사용 가능한 쿠폰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알뜰한 생활을 돕고 있다.

OK캐시백은 가입만 해두면 OK캐시백과 제휴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제휴 포인트가 적립되는 형태다. 일상 생활 속에서 소소하지만 포인트를 꾸준히 쌓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활용처가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독립법인 'NHN페이코'로 출범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는 '1년 내내 3% 할인' 이라는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이용자 확대에 나섰다.

이외에도 아띠제 카페에서 일부음료 50% 상시할인, CU편의점 연 10회 한도로 1000원 이상 구매시 500원 할인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월별 사용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 꾸준한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페이코는 NHN의 관계사와 연계된 다양한 할인, 적립혜택도 안전하게 즐기고 간편한 결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재테크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앱테크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만큼 별다른 공지 없이 포인트 입금을 미루거나 적립된 리워드 금액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등의 피해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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