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7
8.4℃
코스피 2,609.63 60.8(-2.28%)
코스닥 832.81 19.61(-2.3%)
USD$ 1394.5 6.0
EUR€ 1483.3 8.3
JPY¥ 901.3 1.1
CNY¥ 191.8 0.6
BTC 94,907,000 1,518,000(-1.57%)
ETH 4,625,000 79,000(-1.68%)
XRP 743.9 10(-1.33%)
BCH 730,900 33,100(-4.33%)
EOS 1,124 1(-0.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이정도 쯤이야"…'주·정차' 음주운전 사고 가장 많아

  • 송고 2017.04.15 11:11 | 수정 2017.04.15 11:1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2011~2015년 국내 '주·정차' 음주운전 3만건 넘어 1위

혈중알코올농도 0.10∼0.14% 구간서 1만1889건 적발

ⓒ연합

ⓒ연합

음주운전 사고 중 주·정차 시 사고 유형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간단한 운전 조작이라는 생각에 쉽게 운전대를 잡은 것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도로교통공단이 2011∼2015년 국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13만8018건을 16개 유형으로 분석해본 결과 주·정차 중 차량 추돌사고가 3만418건(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차량 측면직각충돌 2만7067건, 진행 중 추돌 2만32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정면충돌은 8694건, 차도를 통행하는 보행자를 친 경우 4026건, 횡단 중인 보행자를 친 경우 3119건으로 뒤를 이었다.

주·정차 중 추돌사고 당시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0.10∼0.14% 구간에서 1만18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0.15∼0.19%(8839건), 0.05∼0.09%(5558건) 등으로 0.10∼0.19% 구간이 86.4%를 차지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0∼0.19%는 소주 6잔 이상 마셨을 때 측정되는 수치다.

정부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000명대로 줄인다는 목표 아래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인 현행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0.03%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0.03%는 소주 1잔을 마시고 1시간가량 지나 취기가 오르면 측정되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63 60.8(-2.2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7 05:35

94,907,000

▼ 1,518,000 (1.57%)

빗썸

04.17 05:35

94,598,000

▼ 1,570,000 (1.63%)

코빗

04.17 05:35

94,669,000

▼ 1,558,000 (1.6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