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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 기소… 6개월 수사 마무리

  • 송고 2017.04.16 11:35 | 수정 2017.04.16 11:36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휴일에도 출근해 공소장 작성 등 마무리 작업

SK 및 롯데 등 대기업 뇌물혐의 여부도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데일리안DB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데일리안DB

검찰은 오는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고 6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휴일인 이날도 출근해 공소장 작성 등 사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이 작성 중인 공소장에는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일반인 최순실씨와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작업을 돕는 대가로 298억원가량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대기업을 상대로 최씨가 사실상 운영한 미르·K스포츠재단에 수백억원대의 출연금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SK 및 롯데그룹 등 대기업들의 뇌물혐의 여부 등도 결정할 계획이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110억원가량의 기부금을 출연했던 SK그룹은 이후 80억원의 추가출연 요청을 받았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롯데그룹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45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7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 돌려받았다. 이들에 대한 혐의 여부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 들어갈 뇌물액수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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