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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마지막 공채 GSAT 끝…"예상보다 쉬워"

  • 송고 2017.04.16 13:49 | 수정 2017.04.16 13:5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역사, 과학, 기술, 경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이하게 출제

상반기 약 4000명 채용할 듯…하반기부터 계열사별 채용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삼성그룹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 응시자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삼성그룹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 응시자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실시한 마지막 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가 16일 오전 9시 20분부터 140분간 진행됐다.

대졸(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GSAT는 이날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2개 지역에서 열렸다.

GSAT는 △언어논리 25분(30문항) △수리논리 30분(20문항) △추리 30분(30문항) △시각적 사고 30분(30문항) △직무상식 25분(50문항) 등으로 구성됐다. 총 140분 동안 5개 영역에서 총 160개 문항을 풀어야 한다.

가장 까다롭게 출제되는 직무상식 영역에서는 역사, 과학기술 문제와 더불어 삼성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된 문제가 다수 나왔다.

D램, 낸드 플래시 등 반도체 관련 내용과 탄소나노튜브, 퀀텀 점프, 블록체인, 증강현실(AR), 하이브리드카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 알려졌다. 엥겔지수, 모디슈머, KPI(핵심성과지표) 등 경제·금융 관련 문제도 다수 있었다.

이날 시험을 치르고 나온 응시생들은 대부분 "예상보다는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식영역 뿐만 아니라 언어·시각적 사고 등도 생각보다 쉽게 출제돼 변별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내달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채용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40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그룹' 차원의 공채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이 올 초 해체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계열사별로 채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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