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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1Q 당기순익 19억원…턴어라운드 청신호

  • 송고 2017.04.17 12:03 | 수정 2017.04.17 12:0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매출액 626억원,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풀가동 중

12월 유휴자산 매각금으로 차입금 상환, 금융비 감소 기대

코스모신소재 충주 공장 전경 [사진=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 충주 공장 전경 [사진=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가 분기 최고 실적을 올리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스모신소재㈜는 17일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626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분기 실적으로는 최고이며 당기순이익은 2016년 연간 실적을 초과한 것이다.

이번 실적에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은 전년에 이어 풀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코스모신소재는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 홍동환 대표는 "이번 분기 최고실적 달성은 2016년 흑자 달성에 이어 지속적인 흑자구조를 확고히 하면서 매출, 당기순이익 등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최근 투자적격시기 검토 등으로 미뤄 왔던 전기차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증설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 유휴자산 매각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금융비용 감소로 2018년 실적은 더욱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전지에서 양극 역할을 하는 물질인 리튬, 코발트를 가공해 만드는 LCO 관련 이차전지 고전압양극활물질을 양산 중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LCO 계통 이차전지는 크기에 비해 상대적 에너지 용량이 커서 스마트폰, 노트북PC, 전기자전거 등에 널리 활용된다.

특히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현대차, LG화학 등이 참여한 전기차용 ‘고밀도 이차전지개발 프로젝트’ 사업 참여, 11월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라인 증설을 위한 해외투자 유치에 이어 해외 조인트벤처 설립까지 전기자동차용배터리 시장 진입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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