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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40선 회복…환율조작국·사드 우려 완화

  • 송고 2017.04.17 16:10 | 수정 2017.04.17 16:1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0.51% 올라 2145.76 마감…기관 사흘째 순매수 이어가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8포인트(0.51%) 올라 2145.76으로 마감했다ⓒ연합뉴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8포인트(0.51%) 올라 2145.76으로 마감했다ⓒ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환율조작국 지정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우려가 완화되면서 214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8포인트(0.51%) 올라 2145.7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해 내내 강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백악관의 한 외교정책 고문이 "사드 배치 진전은 차기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발언해 사드 철회 기대감이 생겨나면서 화장품, 면세점 등 사드 피해주에 대한 투심이 호전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2677억원어치를 쓸어담았다. 반면에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16억원과 1117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65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전기전자, 통신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빨간 불을 켰다. 보험(2.68%), 의료정밀(2.35%), 금융업(2.17%), 증권(1.70%), 화학(1.69%), 유통업(1.37%), 운수창고(1.31%), 종이·목재(1.06%), 의약품(1.02%)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로 1.09% 내린 207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가 각각 1.20%, 1.12% 내렸으며 네이버, 포스코, SK텔레콤 등이 하락했다.

KB금융은 4.46% 올랐다.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완전 자회사 추진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은 각각 16.43%, 6.67% 상승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이 5.35% 급등했고 G생활건강도 4.46% 상승했다. 호텔신라가 7.47% 급등했다. CJ CGV과 GKL이 각각 5.42%, 1.84% 오르는 등 사드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급등했다. 11.23포인트(1.82%) 오른 629.4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4억원과 38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0원 내린 1137.7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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