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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 행사 포기

  • 송고 2017.04.18 09:30 | 수정 2017.04.18 09:30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매각절차 부당”, 법적소송은 이번에는 하지 않기로

“현 매각절차 중단 후 재입찰해야”… 향후 소송 가능성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오른쪽)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오른쪽)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금호타이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이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 행사를 포기했다. 아울러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을 상대로 검토해 온 법적소송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8일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 이같은 내용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산은은 지난 17일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에게는 컨소시엄을 허용하고 우선매수권자인 금호아시아나에게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최종 통지해 왔다”며 “이러한 불공정한 매각절차에는 더 이상 참여하지 않고 우선매수권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동안 검토하던 법적소송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를 검토했지만 금융권을 상대로 한 소송은 이번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채권단이 현재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매각 절차를 즉시 중단하고 재입찰 할 것을 분명히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부당한 매각이 진행돼 금호타이어의 기업가치와 성장이 저해되는 경우에는 법적인 소송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 측이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 청구 행사를 포기하면서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와 6개월간 매각협상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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