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캠코의 온비드 구축·운영에 대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베트남의 온라인 자산처분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온비드시스템을 모델로 한 베트남 내 온라인 자산처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캠코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DATC(부실채권 정리기구) 및 관련 정부부처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내 온라인 공매관련 인터뷰를 통해 현지 수요를 파악했으며, 베트남 정부부처 정책담당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개최한 바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올해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 정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 교류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캠코의 온비드시스템을 모델로 하는 베트남 온라인 자산처분시스템 도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